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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재고쌀,정부의 증산정책 포기로 농도 전남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영암지역 한 농민이 만6천kg의
쌀을 소비자 직거래로 팔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결이라면 정성과 신뢰였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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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민 최인문씨가 지난해 만여평에서 거둔 16톤의 쌀을 판매한 것은 비로 소비자들의 입맛이었습니다.
대도시 친척을 통해 이웃에 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은 주변식당에서까지 앞다퉈 주문하고 있습니다.
◀INT▶ 최양희(소비자.서울 신월동)
좋은 품질의 벼를 기존 정미업자들이 실행하기 힘든 틈새를 공략한 것입니다.
벼 건조도 시간이 걸리는 도정상태로 놓고 말리는등 세심한 정성을 쏟았습니다.
◀INT▶ 최인문씨(58세,영암군 서호면)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쌀값도 수매가보다 10에서 15%를 더 받았습니다.
◀INT▶ 배남도씨(택배업자)
(S/U) 농민 최씨가 이같은 성과를 거둔데는 벼를 찧는 것만이 아닌 꼼꼼한 재배 과정에서 비롯됐습니다.
질 좋은 쌀을 얻기위해 나쁜 벼종자를 수시로 제거하는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정성과 신뢰를 담보한 쌀농사만이 기로에 선 농촌에 활로가 달려 있습니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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