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지원 차질 우려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06 17:03:00 수정 2001-09-06 17:03:00 조회수 0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국고지원 예산이

삭감돼 광주시의 시내버스 지원사업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기획예산처는 건설교통부가

시내버스 지원 사업을 위해 신청한

국고 지원액 가운데 올해 집행하기로 한 부분을 뺀 나머지 액수를 삭감하고

추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시는

올해 시내버스 업계에 진원할 30억원 가운데 정부에서 부담할 15억원만 받을 수 있고

내년에 지원해줄 43억원은 재원 마련이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시내버스 업계가

차량 감축 방침을 철회하는 대신

경영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에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업계와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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