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단란주점에서 LP 가스통이 폭발해
단란 주점 여주인이 숨지고
행인 등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낮 1시 30분쯤
순천시 동외동 3층 건물 지하에 있는
단란주점에서 LP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단란 주점 주인 54살 정모여인이
숨지고 폭발로 매몰됐던 44살 정모씨등
10여명은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폭발로 인한 파편이 인근 상가건물로
날려들면서 상가 손님과 행인 등
30여명이 크게 다쳐 순천 중앙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게를 임대하기 위해
주인 정씨와 가게를 찾은 사람이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아 가스가 고여있는 줄 모르고 라이터에 불을 붙이다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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