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로 50여명 사상(대체)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15 17:43:00 수정 2001-09-15 17:43:00 조회수 1

지하 단란주점에서 LP 가스통이 폭발해

단란 주점 여주인이 숨지고

행인 등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낮 1시 30분쯤

순천시 동외동 3층 건물 지하에 있는

단란주점에서 LP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단란 주점 주인 54살 정모여인이

숨지고 폭발로 매몰됐던 44살 정모씨등

10여명은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폭발로 인한 파편이 인근 상가건물로

날려들면서 상가 손님과 행인 등

30여명이 크게 다쳐 순천 중앙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게를 임대하기 위해

주인 정씨와 가게를 찾은 사람이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아 가스가 고여있는 줄 모르고 라이터에 불을 붙이다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