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관광 기대치 못미쳐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16 11:09:00 수정 2001-09-16 11:09:00 조회수 0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충장로와 도청 일대지만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대 관광교통연구소가 지난달

광주를 방문한 외지인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장로와 도청 일대를 다녀간 사람이

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무등산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추천하고 싶은 지역으로

충장로를 꼽은 사람은 8%에 불과해

외지인들에게 별다른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로

40%가 무등산을 꼽았고 다음은

가사문화권과 화순 운주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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