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익사 잇따라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8-18 18:23:00 수정 2001-08-18 18:23:00 조회수 0

오늘 오후 3시 30분쯤

영암군 미암면 마봉부락 마봉 저수지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목포 모 고등학교 2학년 17살 한모군이 저수지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학을 맞아 고향집에 내려온 한군이 친구들과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던중

갑자기 다리가 마비돼 헤어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후 12시쯤에는

장흥군 성불2구 금강천에서 이 마을에 사는

70살 김모씨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다 심장마비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