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사망률 증가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8-19 10:11:00 수정 2001-08-19 10:11:00 조회수 0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난 95년 11%에서 96년에는 21%,

99년에는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는 등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올들어서는 8명의 환자가 가운데 5명이 숨져

치사율이 62%까지 높아졌으며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지금까지

3명의 환자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6월에서 10월 사이에

서남해안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간질환이나 당뇨병 환자 등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들이 비브리오 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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