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감사를 앞두고 경찰과 법원검찰 직원들이
감사자료를 준비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 경찰청 소속 각 실과 직원들은
민주당과 한나라당 의원 5명이 요구한
100여건의 감사 자료를 항목별로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사과의 경우 현재까지 요구받은 자료가 40여건에 달해 직원들이 자료 준비에 매달리면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자료 제출을 요구한 의원 가운데는 민주당 김충조 의원이 3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검찰과 법원도 의원들의 자료요구가 점차 늘면서
자료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과 법원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는
다음달 10일을 전후에 열릴 것으로 보여
날이갈수록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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