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 광주 시의회 의장이
경연균 화백 등 600여명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피고소인 608명 가운데 지금까지 15명에 대해 이미 소환 조사를 벌인데 이어
이번주 60여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다음주에는 120명을 소환 조사하기로 하는 등 소환 조사에 수사관 6명을 투입해
사건을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주시의회 의장은
강화백이 토지 문제로 자신을 고소하면서
자신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의장직 퇴진까지 요구했다며
강화백이 낸 성명서에 서명한 예술인 607명을
포함해 모두 608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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