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화순군 동복면 신율 1구
야산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경기도 안산시 서동 34살 서모씨가 훈련용 연막탄이 폭발하는 바람에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인근 군부대 유격장과
가까운 점으로 미루어 벌초를 하던 서씨가
묘 주위에 파묻혀 있던 훈련용 연막탄을
갈퀴로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7시 30분쯤에는
진도군 진도읍 산원리 야산에서 가족과
함께 벌초 작업을 하던 서울시 삼선동 35살
김모씨가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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