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 어음.외상 거래 여전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9-16 13:22:00 수정 2001-09-16 13:22: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외상과 어음결제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이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역 업체들의 '기업구매자금대출액은 5천 8백억원에 그쳐

전체 상업어음 할인액 2조 3천억원의

25 퍼센트에 머물렀습니다.



이에따라 기업간 거래액의 7,80 퍼센트는

여전히 어음이나 외상으로 결제되고 있어

자금난과 연쇄부도 등의 위험에 노출돼있습니다.



기업구매자금 대출제도는

구매기업이 3%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융자받아 납품업체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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