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교수 채용의 공정성 시비와 낮은 취업률 등이
집중적으로 지적됐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전남대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에 미달할 뿐 아니라
최근 3년동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취업률 제고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또 일부 학과의 교수 채용 과정에서
심사의 불공정성이
여러차례 제기됐다며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이와함께 44개에 달하는
각종 연구소가 실적은 없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광주 전남 대학 공동대책위원회는
국감장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며
국립대 발전계획안 폐기와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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