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율 인하 자구책 시급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23 11:16:00 수정 2001-08-23 11:16:00 조회수 0

자치단체에 대한 국고보조율이

크게 인하됨에 따라

광주시 재정운영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자치단체 국고보조율 인하 방침에 따라

내년에 추가 부담해야 할 경비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공근로와 상습 수해지역 개선 등

국고 지원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지하철 건설 등 주요사업의 재정부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하철 건설과

매립장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차등 보조율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긴축 재정을 통한 투자재원 확충에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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