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여파 전기 사용량 증가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8-27 18:06:00 수정 2001-08-27 18:06: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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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무더위 여파로

각 가정의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전 전남지사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지난 한달 동안

주택용 전기사용량은 18만8천 메가와트아우어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달 각 가정에 부과된 전기 요금도

한 세대에 평균 만9천67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8백원 이상 늘었습니다.



한전측은 그러나

3백 킬로와트아우어 이상 전기를 사용한 세대는

전기요금 누진제 강화에 따른 전기절약 심리로

지난해와 비슷한 9% 내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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