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는 부녀자를 상대로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아 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여자 혼자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강도와 성폭행을 해온 혐의로 광주시 오치동 23살 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7월말 광주시 오치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21살 김 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8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6월초부터 지금까지 20여차례에 걸쳐 강도와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강씨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여름밤 문단속이 소홀히 하다는 헛점을 노려 치밀한 계획을 세운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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