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정감사 개시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9-11 10:41:00 수정 2001-09-11 10:41:00 조회수 2

오늘 시작된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도

도청 이전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VCR▶

민주당 김옥두 의원은

광주 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통합을 주장하는

통추위가 내년도 지자체 선거를 노린

일부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며

통추위를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원창 의원은

통합을 주장했던 허지사가

도청이전을 추진한뒤 다시 통합을 얘기하는

허지사의 갈지자 행보에 문제가 있다며

김홍일 의원등 여권 핵심부에 대한

눈치 보기로 시장과 지사가

지역민을 분열 시키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한국당 김용환 의원은

시 도통합 논의를 다시 제기한

허경만 지사의 용기를 높게 산다며

지속적인 통합노력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국감에 앞서

전라남도 공무원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 2백여명은 도청앞에서

국감 수감을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와관련해 한나라당 이원창 의원은

중앙 중심의 우리나라의 특성상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감은

반드시 필요한것이라며

공무원들의 태도에

강한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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