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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농산물 구매가 늘어나면서
소포장 농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가 바뀌면서부턴데,
상품의 부가가치가 높아져
농가 소득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시내 한 농협 하나로마트,
상추와 고추, 시금치등
채소류가 하나같이 낱개 포장돼 있습니다.
오렌지와 레몬등 과일류도 마찬가집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배와 사과, 포도도 예전처럼 20KG들이는 드물고
대부분 5KG에서 10KG들이로 줄었습니다.
일부 과일류에서
시작된 농산물 소 포장은
최근 거의 모든 농산물로 급속히 확산되고,
출하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핵가족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INT▶ (소비자)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런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서
소 포장을 선호하고 주문하는 것도
인기를 끄는 한 요인이 되고있습니다.
(스탠드 업)
특히 이런 소 포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서
농가소득도 그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농협도 최근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를 설치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맞춤형 소포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농협 관계자
하지만
소포장에 따른 까다로운 작업 절차와
높은 인건비, 그리고 저장시설 부족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소비 행태와 농산물 유통 환경이 바뀌면서,
소포장은
농산물 유통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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