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행불자 재심사 진통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17 09:39:00 수정 2001-09-17 09:39:00 조회수 0

5.18 행방불명 보상 신청자들에 대한

재심사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달초 5.18 행방불명 보상

재심사를 신청한 28명을 대상으로

청문심사에 들어갔지만 신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의견차 때문에

심사가 중단됐습니다.



보상 신청자들은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사실조사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청문 심사에 앞서 재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재조사 요구가 정식으로 접수되면

타당성을 검토한 뒤 주면 인물 등에 대한

사실 조사를 벌인 뒤 심사위원회에

다시 상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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