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한우 밀도살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수십차례에 걸쳐
한우를 밀도살해온 혐의로 나주시 중림동에 사는 축산업자 42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정육업자 60살 강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20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나주시 왕곡면
소농장 축사 안에서 400㎏ 짜리
한우 암소를 도살하는 등 지난 15일까지
모두 73회에 걸쳐 밀도살을 해온 혐�畇求�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정육점을 운영하는 강씨의 부탁을 받고 강씨 등이 구입해
온 한우를 마리당 1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도살장비를 갖춘 자신의 축사에서
밀도살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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