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루 옥의 수사 혼선(속보)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18 16:04:00 수정 2001-09-18 16:04:00 조회수 0

중국 골동품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진품여부를 가리지 못해

수사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 경찰서는 중국산 골동품

은루옥의를 5억원에 판매하려한 혐의로

45살 최모씨를 붙잡았으나

진품여부를 가리지 못해 법 위반 혐의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가짜라는 감정을 받았다는

골동품 가게 주인 김모씨의 말에따라

최씨를 사기혐의로 입건할 방침이였습니다.



하지만 최씨가 진품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김씨는 가짜라는 감정서를 제출하지 못해

진품여부를 가리지 못하자

일단, 관세법 위반 혐의로 최씨의 신병과

은루옥의를 광주 본부 세관에 인계했습니다.



광주 본부 세관은 진품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내 전문기관을 물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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