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호에서도 녹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은 현재 실시중인
주요 오염원 67곳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영산호 주변 8개 자치단체와
영산강 환경관리청에 공문을 보내
오염원 차단을 위한 지도와 주민계도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산강사업단은 또,영산호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86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관련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초당대 환경기술연구소 조사결과
영산호에서 발생한 녹조는 하류에서부터
번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질도 두달새 3급수에서 5급수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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