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로 숙원사업 숨통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31 17:45:00 수정 2001-08-31 17:45: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지역 개발제한구역의 일부가

해제가능 대상에 포함돼 현안 개발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오늘 건설교통부가 확정한

개발제한구역 조정안에 따르면

광주와 인근 시군 그린벨트의

8.5%에 해당되는 47제곱킬러미터가

해제 가능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이로 인해 3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취락지역 3백30여곳이 그린벨트에서

풀릴 수 있게 됐고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어등산 역사관광단지 개발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공청회와 의회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조정지역을 정한 뒤

오는 2020년까지 도시기본계획과

재정비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제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