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지면 부풀리기

문연철 기자 입력 2001-09-01 15:47:00 수정 2001-09-01 15:47:00 조회수 3

◀ANC▶

생활정보지가 난립하면서 광고유치를 위해 서로 물고 뜯기는 과당경쟁이 벌어지고있습니다.



일부 정보지는 발행지면까지 부풀리는등

온갖 편법을 동원해 물의를 빚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시내 한 생활정보지입니다.



79면으로 쓰여진 마지막장을 넘기자

백4면으로 갑자기 면수가 늘었습니다.



정보지겉표지엔 목포지역 최대정보신문이란

문구와 함께 매일 백4면씩 발행하다고

버젓이 광고까지 하고있습니다.



발행면수를 부풀려 사세를 과시하고

광고도 유치하려는 수법입니다.



◀INT▶ 문제의 생활정보지 관계자(전화)

....해남지역은 별지로 제작해..



그러나 해남지역 정보지 말은 전혀

다릅니다.



◀INT▶ 남도 생활정보지 관계자(전화)

...목포와는 전혀 상관없다...



◀INT▶ 다른 생활정보지 관계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식이다..



다른 생활정보지에서는 허위광고를 문제삼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로하는등 정보지끼리 법적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인구 23만명의 목포시에 뿌려지는 생활정보지만 하루 5만여부,



(s/u) 정보지끼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독자들을 눈속임하고 상대사의 정보지를

훔치는등 과거 신문의 구태를 그대로 답습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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