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존치 대비한 계획 필요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05 19:06:00 수정 2001-09-05 19:06:00 조회수 0

광주역이 지금의 위치에 계속 유지될

경우에 대비한 도시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노대영의원은

어제 시의회 임시회에서

철도청이 광주역을 대규모 현대화 역사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정한 만큼

광주역이 현 위치에 유지될 경우에 대비한

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의원은 특히 철도청이나 정부의

지원 없이는 3천억원이 들어가는

역사 이전을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소모적인 이전 논쟁을 중단하고

광주역을 관통하는 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호남선 전철화에 대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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