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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부지 개발에
광양시 출자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정부 투자사업 부문에 예산확보와
민자투자 유치가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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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연계 조성될
배후부지는 모두 55만 8천평,
이곳에 투입될 예산만도 2천 2백여억원에
이릅니다.
최근 광양항 배후부지개발 제3섹터법인에 대한 출자 타당성을 검토한 광양시는
법인에서 투자할 천5백여억원가운데
20%가량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배후부지 조기착공에 탄력은 받게됐지만
우선 넘어야할 관문은
천억원가량의 국비 확보입니다.
지난 4월 항만법 개정으로
사업지구내 주요간선도로와 교량 등
정부사업부문에 예산 지원이 가능해졌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적인 사업홍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제3섹터법인 설립에 따른
민자투자자 유치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일부 업체들이 투자의사를 밝히고는 있지만
실제적인 참여로 이어질지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컨테이너부두의 종합적인 지원시설과 기관이
들어설 광양항 배후부지,
그 청사진에 뒤따르는 적극적인 개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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