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해역에서
기름 퇴적층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전반적인 오염실태조사가
시급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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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씨프린스호가 좌초된
소리도 덕포리 해역에서
다수의 기름 퇴적층이 발견됐다며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전라남도와 여수시.해양수산부가
주변 해안가 7개소를 굴착한 결과
6개소에서 기름띠가 발견된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사고 해역에 대한 오염 실태 조사와
생태계 복원을 책임져야 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뒷짐만 지고 있다며
추가 방제가 필요한 지역과
환경호르몬등 독성 물질의 오염정도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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