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해양 수산위의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쌀값 하락과 생산 과잉에 따른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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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정언 의원은
전남의 쌀 생산량이 전국의 20%를 차지하고
전체 생산량의 60%가
다른 지역으로 팔리고 있는데도
전남쌀이 경기미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농정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장의원은 또
올 쌀 생산량이 당초 계획량을 초과해
3천8백만석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라남도의 대책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습니다.
자민련 원철희 의원은
다양한 브랜드 쌀을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하기 위해 미작 연구소와
첨단농업 테크노 파크를
조성할 필요하가 있다며
이에 대한 전라남도의 계획을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영진의원은
전라남도의 친환경 농업 예산 가운데
10%인 2억3천만원만 집행됐다며
전라남도가
친환경 농업 육성의 의지가 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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