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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수시 모집이 한창인 요즘
고 3 수험생 학부모의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형료다 원서대다 교통료다 해서
들어갈 비용이 적지않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20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전국
170개 대학이 2학기 수시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올 전체 모집인원의 1/4 이상을 뽑고
각 대학마다 전형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적게는 2,3개에서
많게는 5,6개까지 응시를 할 예정입니다.
◀INT▶ 수험생 (광덕고)
이렇게
여러 군데 대학에 한꺼번에 응시를 하다보니
학부모들의 부담도 여간 큰 게 아닙니다.
우선 전형룝니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8만원까지 내야합니다
5개 대학에 응시를 한다면
2,3천원 하는 원서대와 전형료를 합쳐
최소한 30만원이 넘게 든다는 얘깁니다.
◀INT▶ 학부모
교통비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원서 접수는 우편으로 한다해도
면접일이 대학마다 달라
그때마다 서울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최소한 몇 십만원이 추가로 들어가야 합니다.
◀INT▶ 수험생
수험생들은 그러나
수시에 합격하지 못했을 때를 대비해
수학능력 시험 준비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각종 참고서와 문제집을 사는 비용이
가욋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에다 학원 수강료와 과외비까지,
결국 고 3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이래저래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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