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를 끌어온 광역 위생 매립장의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위생 매립장 주변의
주민 지원과 환경 감시를 담당할
지원협의체 위원 15명 가운데
주민 대표와 구 의원들 13명의 명단을
지난 20일 남구의회로부터 추천받았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남구의회가
협의체 구성을 의장단에 일임한 이후
1년 5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광주시는 추천받은 명단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남구의회가 주민대표들에게
협의체 참가 여부를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천했기 때문에
주민대표의 승낙을 받아 내는 일은
광주시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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