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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저수지로 빠져 실종됐던 운전자가
사건발생 두달만에
저수지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이계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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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용흥저수지에서 오늘 오전 9시쯤
사체 한 구가 떠올랐습니다.
이 사체는 지난 7월 7일 새벽
승용차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저수지에 빠진뒤 실종됐던
광주시 쌍촌동 46살 표모씨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추락지점에서 4백여미터 떨어진 하류쪽에서 발견된 사체는 수심이 깊고 수온이 낮아 뒤늦게 떠오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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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피살사건을 맡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단순 강절도범에 의한 우발범행과 원한*치정에 얽힌 살해의 가능성을 놓고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잔혹하게 살해된 점과
사건 당일 박씨의 집을 묻던 남자 2명이 있었다는 동네 주민들의 말에 따라
강절도를 가장한 계획적인 살해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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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수사과는
광주지법 경매법정에서 임 모씨에게
임야 천 7백 제곱미터를 4억원에 경락 받도록 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8백만원을 받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10여명으로부터
2천 4백만원을 받아 챙긴 광주시 농성동
47살 정 모씨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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