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가스 폭발 사고 속보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9-16 16:04:00 수정 2001-09-16 16:04:00 조회수 0

어제 순천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의

원인 규명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 소방서는 일단 지하 단란주점의

LP 가스통에서 새어 나온 가스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붕괴 위험 때문에

지하 주점에 대한 현장 조사가 어려운데다

건물 철거작업도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정확한 원인 규명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건물 복구와 구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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