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부두를 통한 기아차 수출이
두달여째 중단되고있습니다.
지난 4월30일 칠레와 브라질등
남미쪽에 광주 기아공장에서 생산된
승합차 천여대를 첫 수출한 이후
지금까지 한달에 두번꼴로 모두 3천2백여대의 기아차를 선적했으나 지난달초 선적이후
지금까지 두달여 가까이 기아차 수출이
중단되고있습니다.
이때문에 대불부두 야적장에 천여대의
자동차가 선적되지못한채 방치돼있으며
앞으로도 선적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대불부두에서
선적되는 기아차는 주로 남미쪽에
수출됐으나 최근 남미쪽 경제불안으로
자동차 수출도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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