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취와 성폭력 등
직접적인 학교폭력은 크게 줄어든 반면
집단 따돌림 현상에 의한 일반폭력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학교폭력의 유형을 보면 갈취폭력과 본드 환각제사범,성폭력 등은
지난 97년부터 줄어들고 있으나
학생간 상호 갈등에 의한 일반폭력의
비율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98년에 58.9%이던 일반폭력이
99년 69.8%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전체 학교폭력중 73.1%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이같은 분석 내용들을 토대로 오늘 오후 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학부모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협의회 평가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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