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젯밤 광주시 오치동에서

40대 이용원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살해됐습니다.



지난 4일엔 대낮에 만삭의 임산부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등 최근 광주지역에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ＶＣＲ▶



어제밤 8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모 이용원 주인인 45살 김 모여인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흉기에 찔려 숨진 김여인은 전화 통화가

되지 않자 이용원을 직접 찾아온 남편 최모씨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스탠드업)

"김여인은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고

이곳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도난 당한 금품이나 물건이 없고

김여인이 잔혹하게 살해된 점으로 보아 원한이나 치정에 얽힌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반항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ＩＮＴ▶ 형사과장

(수사방향...)



이에 앞서 지난 4일 낮에는 광주시 내방동에서

임신 8개월의 가정 주부가 잔혹하게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후 사흘이 지났지만 경찰 수사는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나 용의자를 찾지 못한채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생활 주변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끔찍한 강력사건들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