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9-10 09:05:00 수정 2001-09-10 09:05:00 조회수 0

◀VCR▶

추석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의 체불임금이 크게 늘고있습니다



광주.전남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지역 143개 업체가

모두 61억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104개 업체가 39억원을 체불한데 비하면,

업체 수로는 40%

금액으로는 33% 늘어난 것입니다.



임금 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 수도

지난해 천 5백명에서

올해는 2천 7백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노동청은

건설업체의 기성금 조기 지급을 유도하고

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해

임금 체불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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