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의 최대
쟁점인 시.도통합과 도청이전 문제가 여야의
정치적인 이해때문에 정략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도청이전 문제에 대해 국가시책사업인만큼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에 야당은 도청이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현정부 실세들을
거론하며 흠집내기에 몰두했습니다
민주당과의 공조를 깬 자민련 소속 의원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과 견해를 같이하면서
여야간 지루한 공방전만이 계속됐습니다
허경만 전남지사도
다음달까지 광주시의 시도통합의지를 지켜본뒤
예정대로 도청이전문제를 추진하겠다는
기존의 논리를 되풀이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