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훔쳐 카드 부정 발급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8-20 06:40:00 수정 2001-08-20 06:40:00 조회수 0

광주 북부 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훔쳐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 온 혐의로

광주시 오치동 41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해 5월 거래하던 식당에서

알게 된 22살 이모씨의 주민등록증을 훔쳐내

이씨 명의로 3곳의 신용카드 회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지금까지 천4백여만원어치의

물품을 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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