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국을 시도하던 조선족 3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
신안군 흑산면 대흑산도 북쪽 40마일
공해상에서 신안 선적 8톤급 유자망 어선
승리호가 고기창고에 조선족 37명을 숨겨
국내로 들어오다 목포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승리호 선장 선장 김모씨는 어제 오전에
홍도 북서쪽 115마일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부터 조선족 34살 김모씨등
37명을 옮겨 실은 뒤 신안군 지도항으로
입항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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