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위 의장단 사퇴배경 의혹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8-28 13:40:00 수정 2001-08-28 13:40:00 조회수 0

광주시 교육위원회 의장단의 자진 사퇴가

불신임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원로 교육위원들에게 자리를 양보한다며

어제 사퇴 의사를 밝힌 의장단에 대해

전체 교육위원 7명 가운데 네명이 이미 불신임을 결의하기로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교육위원의 경우

학교 관련 사업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현 의장단이 각종 사업에 관련되는 등

교육위원회의 위상을

실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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