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신입생 배정이
선지원 추첨 60%를 제외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그 기준이
기존 거주지에서 출신학교로 바뀌게 됐습니다
이로써 위장 전입의 폐단을 막을수 있게 됐으나
전학 파동에 대한 우려는 씻을수 없게 됐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전학을 왔습니다
그것도 2학기로 접어들어 대부분
전학을 왔습니다
마지막 학기를 남겨둔 중3 학생들의 전학은
인근에 몰려있는 이른바 명문 고등학교를
배정받기 위해섭니다
◀INT▶서석중 교사
인근 중학교 또한 3학년 학생들의
전학이 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학구가 좋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지역
중학교마다 사정이 비슷합니다
이는 내년부터 선지원 추첨 60%를 제외하고
나머지 40%는 거주지가 아닌
출신학교를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배정받기 때문입니다
◀INT▶시교육청
학교 배정 기준이
거주지에서 출신학교로 바뀜에 따라
지난해의 경우만 80여명에 달했던
고질적 위장 전입은 막을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전학 마감 시한인 다음달 25일까지
좋은 학구를 찾아 떠나는 전학 파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1-2학년생까지 전학을 모색하는
상황이 전개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학교간 실력 평준화가 실현되지 않는 한
광주지역내에서 좋은 학교를 찾아 떠나는 세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엠비시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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