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영.호남을 잇는

경전선 직.복선화 사업에

조기 추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광양항 발전과 함께

광양-진주역을 잇는 구간의

복선화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ＥＮＤ▶



경남 삼랑진에서 광주 송정리를 잇는

경전선이 통과하는 광양역입니다.



지난 98년 수립된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에 따라

경남 삼랑진에서 광양역까지 202.5km 구간이

직.복선화 될 계획이였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부터 사업이 추진돼

오는 2011년까지 완공됩니다.



그러나 지난해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서

후순위 사업으로 밀리면서 광양역까지 복선화는

오는 2010년쯤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경전선 6개 구간가운데

경제성이 높다고 판단된 일부 구간은

우선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광양-진주역 68km 구간의 사업추진도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물동량이 확대되고 있는 광양항과

영남권을 잇는 광역 개발에 기틀은 물론

영.호남 가교라는 의미도 크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광양만.진주권 개발협의회에서도

경전선 직.복선화 사업을

앞당겨 줄것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철도망은

균형잡힌 영.호남 연결뿐만아니라

화합에도 무게를 실을 수 있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