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산물 소포장 인기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9-18 19:52:00 수정 2001-09-18 19:52:00 조회수 0

◀ANC▶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농산물 구매가 늘어나면서

소포장 농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가 바뀌면서부턴데,

상품의 부가가치가 높아져

농가 소득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시내 한 농협 하나로마트,



상추와 고추, 시금치등

채소류가 하나같이 낱개 포장돼 있습니다.



오렌지와 레몬등 과일류도 마찬가집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배와 사과, 포도도 예전처럼 20KG들이는 드물고

대부분 5KG에서 10KG들이로 줄었습니다.



일부 과일류에서

시작된 농산물 소 포장은

최근 거의 모든 농산물로 급속히 확산되고,

출하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핵가족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INT▶ (소비자)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런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서

소 포장을 선호하고 주문하는 것도

인기를 끄는 한 요인이 되고있습니다.



(스탠드 업)

특히 이런 소 포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서

농가소득도 그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농협도 최근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를 설치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맞춤형 소포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농협 관계자



하지만

소포장에 따른 까다로운 작업 절차와

높은 인건비, 그리고 저장시설 부족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소비 행태와 농산물 유통 환경이 바뀌면서,

소포장은

농산물 유통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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