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비디공개 협박 금품요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8-20 11:31:00 수정 2001-08-20 11:31:00 조회수 3

자신의 내연녀와 맺은 성관계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여자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구 경찰서는 오늘

보성읍 사무소 직원 43살

최모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8년부터 2년간 사귀어온 52살 고모씨에게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비디오 테이프를 고씨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2억3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와 모의해

고씨를 협박한 최씨의 또다른 내연녀인 40살 진모씨도 함께 붙잡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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