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경영진단 용역 지연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27 09:27:00 수정 2001-08-27 09:27:00 조회수 0

시내 버스 업계의 재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경영진단이

용역업체 선정을 둘러싼 마찰 때문에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회사의 만성적자와

임금 체불 등이 열악한 경영관리 체계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이를 분석해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영진단 용역을 지난달 시작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타지역 업체가 우선 순위로 떠오르자

지역 업체들이 자격 여부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자치부 등에

유권해석을 질의해 놓고 있다며

회신이 오는 대로 업체를 선정해

경영진단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