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폐업 위기를
맞고 있는 행복 재활의원에 대해
광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행복 재활의원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휴업기간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며
정부가 이를 허용하면 당장 폐업을 하지 않고
좀더 시간을 두고 의사를 구해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활의학 전문의가 전국적으로
많지 않은데가 의약분업으로 인한
개원 열풍때문에 의사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재활의원은 정부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광주의 유일한 장애인 전문치료기관으로
지난 6월 전문의가 그만둔 뒤 두달동안
진료가 중단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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