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재활의원 폐업 연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30 11:31:00 수정 2001-08-30 11:31:00 조회수 0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폐업 위기를

맞고 있는 행복 재활의원에 대해

광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행복 재활의원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휴업기간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며

정부가 이를 허용하면 당장 폐업을 하지 않고

좀더 시간을 두고 의사를 구해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활의학 전문의가 전국적으로

많지 않은데가 의약분업으로 인한

개원 열풍때문에 의사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재활의원은 정부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광주의 유일한 장애인 전문치료기관으로

지난 6월 전문의가 그만둔 뒤 두달동안

진료가 중단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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