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장기념행사 연기될듯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05 16:53:00 수정 2001-09-05 16:53:00 조회수 0

광주 월드컵 경기장 개장기념행사가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당초 다음달 7일

월드컵 경기장 개장 기념행사 때

외국의 국가대표 축구팀을 초청해

우리 국가대표 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축구협회에서 외국팀 선정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광주시는 A 매치 경기가

빠진다면 기념행사를 치를 수 없다며

개장 기념행사 일정을 연기해서라도

A 매치 경기를 유치한다는 입장입니다.



축구협회는 외국 프로리그와

월드컵 예선 일정때문에 오는 11월에야

에이 매치 팀 초청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월드컵 경기장 개장 기념행사 일정이

큰 차질이 우려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