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비상 단속 허점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9-06 16:59:00 수정 2001-09-06 16:59:00 조회수 3

수입쌀이 밀려 들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허술해 부정 유통에 따른

농민 소득 감소가 우려됩니다.

◀VCR▶

지난 95년부터

도내에 공급된 수입쌀은 5만 6천톤으로

27개 수입쌀 가공업체가

떡 국류나 탁주제조등에 쓰고

절반 정도가

남아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주지역 한 미곡처리장이

중국쌀을 혼합 판매한 혐의가 드러난 것처럼

수입쌀 가공 업체와 미곡 처리장이 결탁할 경우

적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별로 매월

2차례씩 자체 점검을 벌이도록 돼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겉핥기 점검이 대부분이어서

늘어나는 수입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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