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이 밀려 들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허술해 부정 유통에 따른
농민 소득 감소가 우려됩니다.
◀VCR▶
지난 95년부터
도내에 공급된 수입쌀은 5만 6천톤으로
27개 수입쌀 가공업체가
떡 국류나 탁주제조등에 쓰고
절반 정도가
남아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주지역 한 미곡처리장이
중국쌀을 혼합 판매한 혐의가 드러난 것처럼
수입쌀 가공 업체와 미곡 처리장이 결탁할 경우
적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별로 매월
2차례씩 자체 점검을 벌이도록 돼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겉핥기 점검이 대부분이어서
늘어나는 수입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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