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미 테러 타격 커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9-14 15:44:00 수정 2001-09-14 15:44:00 조회수 0

◀VCR▶

미국 테러 대참사의 여파가

지역 여행업계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지역 여행업계들은

테러가 발생한 지난 12일 이후

미국 공항이 폐쇄돼 정상화가 늦어짐에 따라,

업체마다 10여명꼴로

여행객들에게 환불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3,4명꼴로 접수되던

미국과 하와이등 인기 여행지에 대한 문의도

테러 참사이후 끊겨,

가을 신혼여행 특수를 고대하던

지역 여행업계를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계속된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송원 리조트와 금호 리조트등

지역 유명 호텔의 추석연휴 예약율이

지난해에 비해 10% 낮은

50%대의 저조한 예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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