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전조치 소홀이 참극 불러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9-17 11:33:00 수정 2001-09-17 11:33:00 조회수 4

순천 도심에서 발생한

대형 가스폭발 사고는 가스렌지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부주의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장감식을 벌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순천경찰서는

사고 하루전에 중고 전자제품

수거업자인 38살 정모씨가 지하 주점에서

가스레인지를 떼어가면서 옥상의 가스탱크와

연결된 관로의 밸브를 차단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옥상에 설치된

LP가스통이 완전히 비어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이 가스통의 가스가 관로를 타고

지하 주점으로 새나온 뒤 주점안에 가득 차있다 원인모를 불씨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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