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로 4천억원 추징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9-19 08:56:00 수정 2001-09-19 08:56: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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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동안

세무조사등을 통해 추징된 세금이

4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 국세청이 국회 재경위

이한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4천 8백건의 세무조사를 통해

4천 123억원을 추징했습니다.



연도별로는 지난 98년 천 37억원,

99년 천 926억원, 지난해 727억원,

그리고 올 상반기 433억원 등입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 조사를 통한 추징이 2천613억원으로 전체 추징액의 절반을 넘었고,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조사는

각각 947억원과 285억원등이었습니다.



특히 세금계산서 허위발행과 위장 증여 등 세금을 고의로 탈루하기 위한

조세범칙 조사도 32건에 278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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