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안전표시등 없어 위험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26 12:57:00 수정 2001-08-26 12:57:00 조회수 0

경운기에 안전표시등이 갖춰지지 않아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며

지난 99년부터 경운기에

안전표시등을 부착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광주지역 경운기 4천6백여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2천5백여대가 아직

안전표시등을 달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의 경우

경운기 10대 가운데 한 대 꼴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는 전체 경운기 사고의 80%가

농번기인 5월과 10월에 발생하는 점에 따라

수확기를 앞두고 안전표시등 부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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